10일 기업평가연구소가 발표한 10월 국내 보이그룹의 브랜드 가치 지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엑소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2위에 올랐다. 젝스키스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가연구소가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3444만 8807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 가치 참여량, 소통량 등을 기준으로 소통 가치, 참여 가치, 미디어 가치, 소셜 가치 등을 측정한 결과, 10월 국내 보이그룹의 브랜드 가치 순위는 다음과 같다.엑소, 방탄소년단, 젝스키스, 인피니트, 세븐틴, 샤이니, 비투비, 빅스, 빅뱅, 2pm, 블락비, 비스트, b1a4, 몬스타엑스, 위너, 슈퍼주니어, b.a.p, 신화, 동방신2am, 틴탑, ft 아일랜드, ze:a, jyj 등이 있다.
보이그룹 브랜드가치 빅데이터는 전월 대비 11.78% 상승했다. 이중 엑소 브랜드는 참여지수 174만 1168, 소통지수 447만 8166, 브랜드평가지수 621만 9334를 기록했다.방탄소년단은 참여지수 193만 3184, 소통지수 348만 6186, 브랜드평가지수 541만 9370으로 조사됐다.젝스키스는 참여지수 381만 2512, 소통지수 64만 5975를 기록하며 브랜드 평가지수가 지난달 대비 468.58% 상승했다.
이에 대해 한국기업평가연구소 측은 엑소가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데는 이달에는 유재석과 작업한 곡'dancingking'의 영향이 컸다. 첸 (chen), 백현 (백현), 시우민 (xiumin) 등 3명이 엑소 첫 번째 유닛을 결성해 음악 활동을 펼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